Q: 유라클에는 언제 입사하셨나요?
2020년 5월 19일부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유라클의 주요 사업 분야인 모바일, 블록체인 등은 처음 경험해보는 분야였지만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위해 유라클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역할로 입사를 하셨나요?
저는 제안 담당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입사 후 2020년 9월부터 제안 팀장 역할을 지난 6월까지 수행하였습니다.
Q: 유라클 제안팀은 무엇을 하나요 ?
한마디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제안서를 제작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제안서라는 문서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제안 방식을 총괄하는 역할도 합니다. 나름 머리가 좀 아픈 직군이기도 하고,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도 잘 없는 직군입니다.
제안서는 보통을 영업 담당이나 기술 담당이 작성을 많이 합니다만 규모가 커지면 별도 제안팀이 꾸려지고 산업별로 특성에 맞는 제안서의 품질을 유지해야 하는 등 제안팀은 영업과 기술의 중간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안서라는 게 정답이 없는 문서이고, 평가하는 사람들의 눈높이는 맞춰야 하는 것이라 항상 객관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술, 영업 각 분야의 의견 및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해야 합니다.
Q: 영업사원으로 전향하게 되셨는데?
7월부터 기획관리 부문 제안전략팀에서 금융/웰니스 사업 부문 사업전략팀으로 이동하였고, 영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직군별로 보면 시스템 운영, 개발, PM, 컨설팅, 사업관리, 제안팀, 사업기획 등을 해보았고 분야별로 보면, SI, SM, 하드웨어 유통, 통합유지보수 등을 해보았으며, 산업별로는 공공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유일하게 해보지 않은 직군이 영업 직군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개인적인 성향과도 맞다고 생각하였으나, 기존 업무를 내려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유라클에서 기회를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Q: 나 김병욱에게 영업 이란?
영업은 회사의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과의 최일선에서 활동을 수행하고,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거나 고객의 가려운 곳을 해결해주고, 끊임없이 제안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고객의 눈높이라기보다는 제안서를 평가하는 평가위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시선은 내려고 새로운 눈높이를 맞춰야 겠지요.
Q: 앞으로의 미래는 어떠할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일단 열심히 달려야겠지요. 땀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땀을 스마트하게 흘릴 방법을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영업이란 직군은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본인의 성과를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과 목표가 가장 단순한 직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숫자를 적기는 쉬워도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유라클이라는 든든한 배경이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