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취미 생활로 즐기고 계신 드론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운용 중인 드론은 DJ 사의 Phantom 4 Advanced 라는 모델입니다.
실 비행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20분 정도이고, 1인치 2천만 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기계식 셔터를 채용하고 있어서 빠른 피사체를 촬영할 때 롤링 현상을 없애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방송국에서 많이 사용하던 모델 일부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방송국에서는 접어지는 소형 모델을 많이 사용하지만, 소형 모델은 중형 모델보다 배터리 셀 수가 적어 강한 바람에 잘 버티지 못합니다.
강한 바람에도 잘 버텨주는 장점이 있어서 해당 모델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Q2. 드론을 시작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원래 취미는 인물과 풍경 사진 촬영이었는데, 지인을 통해서 드론에 입문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지만, 위치적 제약으로 갈 수 없는 촬영 포인트도 있습니다.
드론은 이러한 제약 없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위치에서 촬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도적인 제약이 항공안전 법상 일부 있습니다.
비행 제한 고도 150m 이하, 비행 제한구역, 야간 비행 금지 등의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비행 전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Q3. 이 사진/영상은 진짜 잘 찍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019년 11월에 탄도항에서 일출을 촬영했습니다.
Q4. 드론의 매력이 있다면??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촬영 위치의 제약이 적은 부분도 장점이지만,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위치에서 사물과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꼭 촬영하지 않더라도 드론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탐색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부분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5. 드론과 관련되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을까요?
코로나 19 이전에는 매년 지인과 드론으로 12월 말에 일출 촬영을 연습하고, 1월 1일에 일출 촬영을 연례행사처럼 했었습니다.
마지막 일출 촬영의 1월 1일에 당일 기상이 좋지 않아서, 일출 촬영에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컵라면을 차에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Q6. 입문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드론은?
DJI사의 Mini 2와 매빅 Air 2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1년 3월부터 4종 무인멀티콥터 교육을 이수해야 무게 250g 이상 모델을 비행할 수 있습니다.
Mini 2는 무게가 250g 미만이기 때문에 4종 교육 이수 없이 사용이 가능하여 가볍게 즐기실 분에게 추천하고 싶고,
영상 또는 사진에 어느 정도 목적성이 있으시다면 4종 교육 이수를 하신 후 해당 모델을 오래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장비는 목적이 확실하면 한 방에 가는 것이 가장 지출이 적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