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1 October, 2020

국내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작!

2019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임시허가하였습니다. 유라클은 통신 3사와 함께 인증 앱인 ‘패스(PASS)’를 통해 한 번의 등록으로 필요할 때마다 바코드와 QR코드를 사용해 실물 운전면허증 없이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는데요.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20년 6월 24일 서비스 런칭과 함께 모바일인증표준협회에서 진행한 PASS SUMMIT 2020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증이 첫 번째 세션으로 다뤄졌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경찰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주요 정부 기관 인사분들이 웨비나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도입하여 보안성 강화

모바일 운전면허에는 유라클의 블록체인 인증 기술인 HECATE Cert가 도입되어 경찰청 운전면허 시스템과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정보 검증 서비스를 서로 연동하도록 하였습니다.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 등록을 진행하면, 면허증 고유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보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게 전달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검증 데이터’가 암호화 된 상태로 각 노드와 사용자의 휴대폰에도 저장이 됩니다. 모든 정보들은 블록체인에 올라가기 때문에 면허증의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고,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는 기존 신분증에 노출되어있던 ‘주민번호, 주소, 이름,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매 인증 때마다 변경되는 인증용 QR코드와 운전면허 사진만 나타나 민감한 정보의 노출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모바일 운전 면허증 예시 화면>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각 통신사에서 서비스 중인 PASS 앱에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전국에 있는 GS, CU 편의점에서 주류나 담배 구매 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7월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자격으로 운전면허 갱신 혹은 재발급 때나,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교통 경찰 검문과 같은 경찰행정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렌터카나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계 역시 비대면 이용 신청이 잦기 때문에 현재 해당 서비스 적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의 창구나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도 해당 면허증이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용처를 넓혀가기 위해 해당 기업 및 기관들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 하면서, 비대면(Untact)기술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개인정보를 개인이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융합기술은 지금보다 더 넓은 분야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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