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규 서비스를 런칭하려면 모바일 앱부터 제작할 만큼 모바일은 비즈니스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어느정도인지, 개발 기간은 얼마나 필요한지, 구현하고자 하는 앱의 기능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요소 들에 따라 앱 개발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모바일 앱 개발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앱 개발 방식은 크게 네이티브 개발, 웹 개발, 그리고 하이브리드 개발의 3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각 개발 방식의 장단점을 통해 현재 기획 중인 앱에 가장 효율적인 개발 방식을 찾아보세요.
3가지의 앱 개발 방식의 장단점
1. 네이티브 앱 개발 (Native App Development)
네이티브는 가장 보편적인 앱 개발 방식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의 플랫폼에서 요구하는 언어로 앱을 제작합니다. iOS는 주로 Swift와 Objective-C로 만들어지며 안드로이드는 Java나 Kotlin으로 개발되죠. 네이티브는 주로 게임, 지도, 차트를 사용하는 증권사 앱 및 대량의 이미지를 로딩하는 카메라 앱 등에 사용됩니다.
네이티브 개발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빠른 속도와 앱 화면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용자 경험에 가장 가깝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경험을 증대하고자 디바이스의 카메라, GPS, 주소록과 같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죠.
단점은 이러한 기능들을 구현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코딩작업이 필요합니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개발자가 필요하고 안드로이드, iOS, 웹을 따로 따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개발자도 운영체제별로 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앱을 개발하고 끝이 아니듯이 지속적인 유지보수 때마다 플랫폼 별로 작업해야 한다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 단점이지요.

네이티브로 개발된 앱 화면 예시
2. 웹 앱 개발 (Web App Development)
웹 개발 방식은 명칭 그대로 웹을 기반해 앱을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크롬이나 사파리같이 브라우저로 웹사이트를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과 동일한 형태를 띄며 일부 기능을 추가해 앱으로 개발합니다. 모바일 친화적인 컨텐츠들로 넓은 층의 유저를 얻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 웹 앱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적합합니다.
웹 앱 개발 방식은 웹사이트를 앱으로 감싸는 형태로 안드로이드, iOS를 한번에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네이티브 개발 방식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앱이 탄생할 수 있죠. 또한, 네이티브 앱처럼 앱스토어에 반드시 앱을 등록할 필요가 없어서 웹페이지 수정만으로도 업데이트 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인터넷이나 디바이스 상태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며, 디바이스 고유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고, 온라인 상태가 아니라면 앱이 구동하질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네이티브 앱보다 속도가 느리고 앱스토어에 등록하지 않은 경우, 사용자가 직접 웹사이트를 북마크하여 홈화면에 아이콘을 추가해야 하기 때문에 유저를 얻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웹앱 개발 화면 예시
3. 하이브리드 앱 개발 (Hybrid App Development)
하이브리드 앱 개발 방식은 네이티브와 웹 개발 방식의 장점을 혼합한 것입니다. 웹 기술로 앱의 화면을 개발할 수 있으며 네이티브의 기능이 필요할 때는 부분적으로 AP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은 한 번의 개발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화면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으며, 디바이스의 내부 API와 고유 기능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개발하면서 동시에 네이티브의 기능도 필요한 경우엔 하이브리드 앱 개발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대다수의 하이브리드 개발 플랫폼이 해외의 오픈소스로써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플랫폼의 경우, 다른 개발자가 해당 플러그인을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지 않을 경우 그 부분에 대한 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때문에 필요한 플러그인의 기능을 전부 네이티브로 자체 개발해야 한다면 한 소스로 앱을 개발하고 관리한다는 하이브리드 앱 플랫폼의 가치가 퇴색한다고 불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 화면 예시
하이브리드+@를 구현하는 앱 개발 플랫폼, Morpheus
기존 앱 개발 방식인 네이티브 개발 방식은 OS별로 따로 앱을 개발해야 하며 지속적인 유지보수에도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이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또한 개발자의 역량에 따라 앱의 성능과 안정성이 천차만별로 차이나기 때문에 난개발로 이뤄지는 케이스도 많았죠. 앱을 당장 개발해서 오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앱이 얼마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하는지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커버하고자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을 진행할 경우, 앱 개발 가이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개발자의 숙련도에 따라 발생하는 앱 성능 차이, 즉 난개발을 해결할 수 있으며 추후 이뤄지는 OS업데이트와 신규 단말 출시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응해 큰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쉽게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주행 속도에 따라 사용하는 엔진을 달리해 연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하이브리드 앱 개발 방식도 마찬가지예요. 원하는 구현 방식과 기술에 따라 필요한 앱 개발 방식을 선택해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Morpheus는 각 개발 방법론의 장점을 모두 활용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앱 개발 플랫폼입니다.

모피어스 앱 개발 플랫폼
일반적인 화면의 경우 하이브리드 개발 방법론처럼 화면을 개발해 안드로이드와 iOS를 하나의 소스로 구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네이티브의 기능이 있다면 해당 부분은 네이티브의 기능을 지원하는 API를 활용할 수 있죠. 만약 웹언어로 구현이 불가능하거나 반드시 네이티브로 구성되어야 하는 화면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네이티브의 화면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피어스의 리소스 업데이트를 이용한 동적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한다면 웹앱 개발 방식처럼 사용자가 앱 자체를 업데이트 하지 않더라도 변경된 화면을 바로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 플랫폼 별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개발 방법의 대표 문제인 플러그인 관련 문제도 모피어스에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피어스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3rd party 플러그인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안 모듈, SNS, 간편 인증 등의 다양한 플러그인을 쉽게 사용해보세요.
유라클 모피어스 개발 사례
금융 산업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6/30/customer_finance/
서비스산업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7/01/customer_service/
헬스케어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7/02/customer_healthcare/
제조업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7/03/customer_manufacturing/
공공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7/08/customer_publicsector/
운영 고객 사례: https://uracle.blog/2020/08/07/customer_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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